자다가도 일어나서 생각나는 사람 자다가도 일어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얼핏 눈이 떠졌을때 생각이나 부시시 눈 비비며.. 전화할수있는 사람..그렇게 터무니없는 투정으로.. 잠을 깨워놔도 목소리 가다듬고.. 다시 나를 재워줄수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워낙에 욕심이 많은 것일까 생각도 들지만.. .. 나/나의 이야기 2009.03.20
요즘 필 꽂힌 얼큰 짬뽕-나 같이 얼굴 큰 사람들만 먹는 짬뽕인가^^ 오늘은 아침부터 어둑어둑.. 돌풍이 몰아치고 비바람이 불더군요. 이런 날 먹고 싶은 음식~! 짬뽕이죠.^^ 오늘은 해물을 넣고 국물이 시원한 해물짬뽕을 만들어보았어요. 진한 멸치육수에 여러가지 해물과 야채를 넣은 짬뽕국물~! 조미료 듬뿍 들어간 짬뽕과는 비교할 수 없지요. 재료에서 깊은 맛이 우.. 나/나의 이야기 2009.02.19
대호불갈비식당-사진 퍼옴 어릴적 추억의 맛집입니다. 대구의 국제극장에 갔다 아버지 따라 밥먹으러 들렀던 아버지 단골집 거의 20년만에 찾아가 봅니다. 동성로1가 대우빌딩에서 시청쪽으로 첫번째 골목에 위치해 있죠. 그 골목길에는 불갈비 식당이 많은데요. 아마 다른 집에 안가시고 그 집이 아버지의 단골집이 된데는 이.. 나/나의 이야기 2009.02.03
국일따로국밥-퍼옴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따로국밥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요? 1946년 대구 중앙사거리 인근에 땔감을 파는 장사꾼들에게 조금씩 나눠주면서 시작한 국밥이 음식점으로 발전했고, 나이든 어르신들에게 밥을 말아내는 것이 예의에 어긋날까봐 밥 따로, 국 따로 내게된 것이 바로 따로국밥의 시.. 나/나의 이야기 2009.02.03
추위에 내 마음도 꽁꽁 추위에 내마음도 꽁꽁 얼어 붙은 며칠 이었다 카페에 글을 올린다는 것도 약간 사치스러운 거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혜원성 연락을 받아 그 동안 못한 말이 봇물 같이 터져 너무 수다를 떤 것 같지만 서로 들 기댈 수 있는 거 같아 오랜만에 맘이 녹는 거 같았다 난 너무 지인들 한테 연락을 안하는 거 .. 나/나의 이야기 200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