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30分-직장인을 위한 30분 공부법
조금씩 꾸준히 반복하라
직장인을 위한
30분 공부법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부분이 시간적여유가 없어서라고 답변한 것을 본 적 있다. 그래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하루30분 투자로도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공부법을 소개하고자 칼럼을 기획했다. 취재결과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딱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하루에 조금씩 꾸준히 반복해서 공부하라는 것. 다른 획기적인 공부법은 없다. 노력한 만큼, 공부한 만큼 거두게 되어있다.
공신닷컴 강성태
CMOE코리아 대표 최치영
참고서적<1日30分>후루이치 유키오,이레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많은 직장인이 몸값을 높여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기 위해, 승진에서 누락되지 않기 위해, 후배와 동료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공부를 한다. 특히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 주머니 사정도 어려운데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까지 더해져 위기의식은 최고조에 달한다. 바로 ‘지금’이다. 위기의식을 느꼈을 때, 동기부여가 확실할 때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것은 ‘공부’뿐이다.
◆ 목표가 명확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
꿈이 없는 상태에서 막연하게 공부하는 것은 결국 시간 낭비일 뿐이다. 가끔 직장인 중에 되는 대로 이것저것 전시용 자격증을 따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친구가 공부하니까 나도, 요즘 새롭게 뜨고 있어서 나도. 일하랴, 공부하랴 없는 시간 쪼개고 쪼개 어렵사리 공부해 딴 그 자격증들이 과연 얼마나 쓸모가 있을까? 당신의 성공를 얼마나지지 해줄까? 이처럼 샛길로 빠지는 시행착오를 막기 위해서라도 공부를 시작하기 전, 자신이 성취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목표를 세우지 않고 막연하게 공부하면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힘이 들 때 쉽게 포기하고 만다.
꿈은 거의 ‘불가능한 미래’가 될 정도로 대담해야 한다. 큰 꿈을 가진 사람이 크게 이루기 때문이다. 작은 꿈을 가진 사람은 그 작은 꿈조차 달성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나는 3년 안에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된다’고 꿈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어느새 원하던 전문가가 되어가는 것을 느낄 것이다.
◆ 작은 양이라도 날마다 꾸준히 반복하라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은양이라도 날마다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 작심삼일이 되지 않으려면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제 하루 5시간씩 1주일 동안 공부하는 것보다 날마다 30분씩 5년간 공부를 지속하는 사람이 훨씬 더 큰 효과를 거둔다. 습관만 생긴다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다.
독일의 실험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인간은 정보를 기억해도 20분 후에 약 42%, 1시간 후에 약 56%, 9시간 후에 약 64%, 6일 후에는 약 76%를 잊어버린다고 한다.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기억이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정보 습득 능력이 떨어진다. 한마디로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복습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 것. 정기적으로 반복하고 꾸준히 공부해야 공부한 내용이 모두 내 것이 될 수 있다. ‘공부→1주일 후 복습→2주 후 2회째 복습→1개월 내 3회째 복습’을 기억하라. 또 하나, 자기 투자 하라. 스스로 비용을 부담해 공부하라는 소리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으면 지식 흡수율이 적어도 10분의 1로 떨어진다. 헌책이라도 좋으니 자비를 들여 구입하자.
셀프 코칭 모델 자신을 지지하라 자신에 대한 자신감 가지기. 미래에 대한 준비로 확신 가지기. 스스로 격려하기. 긍정적 사고로 자신을 관리하기 주제를 확인하라 무엇을 배울 것인지 알기. 목표 세우기. 자신의 원하는 바를 확인하기. 차근차근 단계별로 시작하기 사고의 틀을 깨뜨려라 이미 익숙해진 것을 과감히 버리기. 새로운 사고로 전환하기. 편견·판단·가정 버리기. 시각 넓히기 해결 계획을 세워라 학습 주제에 대해 단계별 학습 계획 세우기. 여러 가지 대안 생각해보기 실행으로 산출하라 계획을 행동으로 옮겨 결과 얻기. 지속적으로 행동하기. 장애 요인이 있으면 해결하기. 점검하고 측정하기 |
STEP1 전략적인 계획 수립
계획을 세우는 것이 공부의 절반이다
명확한 목표가 행동을 이끌어낸다
◆ 최종 목표 기일부터 설정하라
가장 먼저 최종 목표 기일부터 정한다. 그런 다음 이것을 1주에서 1개월 단위의 중기 목표로, 다시 1일 목표와 시간 단위별 목표로 세분화하라. 만약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공부의 양을 기준으로 최종 목표 기일을 설정하면 자꾸 최종 목표 기일이 지연되고 종국에는 실현 불가능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2년 동안 영어를 공부하면 유학을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 분명 ‘일이 너무 바빠 공부를 계획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학은 3년 뒤에나 가능할 것 같아’라고 미루게 될 가능성이 높다. 목표를 고정시켜라.
◆ 계획표, 보이는 곳에 두자
자신이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지, 언제까지 공부 성과를 내야 하는 지를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종이에 명료하게 써서 시간적으로 체크하라. 공부에 크게 진전이 없어도 책상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왠지 공부를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기 때문. 그리고 계획표를 조금 크게 만들어 항상 보이는 곳에 두자. 언제 어디서나 목표를 인식하게 하고 동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문득 도망치고 싶어지거나 공부를 게을리하더라도 목표를 보면 ‘이러다간 목표를 달성할 수 없게 된다’라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게 된다.
◆ 돌발 상황에 대비한 완충 시간이 필요하다
계획을 세울 때 갑작스러운 사건에 대비해 완충 시간을 배치하자. 주간 계획표를 짜는 경우 토요일이나 일요일 오전 또는 오후 시간을 비워두고 주중에 지키지 못한 계획을 채우는 시간으로 쓴다. 만약 일주일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면 그 시간에 다시 한 번 더 복습하거나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 된다.
그런가 하면 휴일도 필요하다. 일주일에 50쪽의 진도를 나가야 한다면 수요일과 토요일은 휴일로 비워두고 하루에 10쪽씩 공부하도록 계획을 세운다. 한마디로 공부 일정이 너무 빡빡하지 않도록 1,2일 정도는 공부하지 않아도 목표 달성에 지장이 없게 중기 목표를 설정하라는 소리다. 사람들 대부분이 계획을 세울 때는 열의에 불타 빈틈없이 공부 일정을 잡고 그 일정대로 공부가 진행되지 않으면 자기협오에 빠지곤 한다. 그것은 결과적으로 공부 자체를 중단하게 만든다.
◆ 효과적인 수면이 기억을 촉진한다
하루에 최소한 6시간은 잠을 자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수면은 7시간 30분. 잠자는 시간을 줄이면 머리가 맑지 않아 효율이 저하된다. 또 학습한 내용이 수면을 통해 기억으로 정착된다는 것을 잊지마라.
하지만 잠자리에 들어서도 잠이 오지 않을 때는 과감히 일어나 공부하자. 잠이 오지 않는데도 ‘자야 해, 자야 해’ 하고 애를 쓰면 더 잠이 오지 않는다. 하지만 보통은 30분 정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면 자연히 잠이 온다. 그런가 하면 공부할 때도 휴식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눈을 붙이자. 뇌에는 입력된 정보를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므로 그 시간을 주기 위해 잠시 선잠을 자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길어도 1시간을 넘겨선 안 된다.
◆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라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너무 많은 양을 소화하려 하면 탈이 나게 마련. 처음에는 하루 1시간, 혹은 출퇴근 시간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공부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다. 날마다 영어 단어 50개씩만 마스터해도 1년이면 1만 개가 훨씬 넘는다. 그 정도라면 웬만한 영어 시험에서 자신감을 얻을 만큼의 수준이다. 복잡한 계획은 필요 없다. 단순한 계획을 세워 그것을 습관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STEP2 없는 시간도 만들어라
아무리 획기적인 방법이 있어도 학습의
절대량이 부족하면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 5분도 헛되이 보내지 마라
‘5분도 낭비할 수 없다’는 의지만 있으면 1년동안 꽤 많은 시간을 공부를 위해 쓸 수 있다. 지하철 안에서 멍하니 있는 시간, 잠깐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 등 비생산적인 시간을 자신의 성장을 위한 시간으로 바꾸도록 노력한다. 편도 통근 시간이 45분이라면 공부를 위해 매월 33시간, 연간 약 400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그 시간만 활용해도 한달에 최소 4권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MP3에서 음악파일을 버려라
운전을 하거나 걸을 때 MP3플레이어에 영어 회화나 비즈니스관련내용을 다운 받아 듣자.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시각적 자극보다 청각적 자극이 기억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한다. 또 음성을 이용해 공부하면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같은 책을 열 번 반복해서 읽는 것은 힘들지만 음성은 열 번을 들어도 크게 힘들지 않다.
◆ 밥 먹는 시간도 아껴라
점심 식사는 30분이면 충분하다. 나머지 30분은 공부하는데 할애한다. 이때 정오에는 식당들이 너무 혼잡하므로 오전11시30분쯤 일을 일단락 짓고 덜 혼잡한 시간대에 점심 식사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 업무 처리 속도를 높여라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면 야근 시간이 줄어들어 조금 더 많이 공부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일을 빨리 처리하는 요령으로는 시작하기 전에 ‘이 일을 1시간 안에 마치자’라고 업무 처리 시간을 미리 정하는 방법이 있다. 마치 일종의 트레이닝을 하듯 업무 처리 시간을 미리 정하는 방법이 있다. 마치 일종의 트레이닝을 하듯 업무 처리 속도를 매일 조금씩 올리겠다는 마음으로 일에 임해야 한다.
◆ 1시간 전에 출근하라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침에 하는 공부가 효율적이다. 아침에는 방해 요소가 적기 때문. 이때 집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회사에 일찍 출근해 공부해보자. 남들보다 먼저 출근하면 러시아워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출근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 그 맑은 기분으로 아침에 공부를 하는 것이다.
회사는 공부하기 좋은 장소다. 바로 책상과 의자, 컴퓨터 등 공부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가.
◆ 책상에서 공부할 필요는 없다
책상에서 공부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작은 수첩에 그날 공부할 내용을 적은 후에 뒷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니며 틈날 때마다 한 번씩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특히 영어 단어 같은 단순 암기는 시간이 아니라 횟수가 관건이다. 한 번 오래보는 것보다 짧게 자주 보는 것이 기억을 오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이동하는 서재, 카페를 이용하라
최근에 많은 직장인의 경우 중간 중간 비는 시간이 꽤 많다. 이때 카페를 적극 활용하라. 5000원 정도만 투자하면 책상과 의자, 그리고 조명이 확보된다. 여기에 소음 차단용 귀마개까지 갖추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다.
◆ 휴식시간에도 공부하라
공부를 할 때는 꼭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 그중 집중이 되지 않아 휴식하게 될 때가 있다. 이때 공부하는 과목이나 내용을 바꾸면 다시 원만하게 집중할 수 있다. 영어 공부에 싫증을 느꼈다고 해서 다른 과목도 집중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공부하는 내용이 다르거나 흡수한 정보의 종류가 바뀌면 그때마다 뇌의 다른 부위가 작동하기 때문. 그런가 하면 보통의 휴식 시간에도 읽고 싶었던 책을 읽는 등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고 다른 종류의 자기 계발 시간으로 활용해보자.
◆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희생이 필요하다
24시간 계획표를 꺼내 일하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시간이 얼마 남는지 계산해 보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안다. 그러니 적어도 그 시간만큼이라도 최대한 목표에만 집중하도록 한다. 동료나 친구 만나기 또는 운동이나 문화생활 등 꿈과 관계없는 모든 활동은 모두 자제한다. 아무리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해도 학습량이 부족하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 TV를 버려라
TV를 보면 자신이 원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가? TV를 보고 있으면 5년 후, 10년후에 자신이 유능한 사회인이 되어 있을까? 지금까지 오랜 시간 TV를 보면서 무언가 습득한 기술이 있나? 대답은 모두 ‘NO’일 것이다. 이 세가지 질문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TV에서 유익한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은 거의 희박하다. 물론 자연과학이나 경제 프로그램에서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 대부분이 쇼오락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축내고 있을 것이다.
꼭 TV를 봐야 하는 사람이라면 거실 대신 잘 드나들지 않는 골방구석으로 위치를 옮기자. 집에 들어가면 TV부터 켜고 보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예약해서 보거나 녹화해서 보도록 한다. 광고를 보는 시간이라도 줄일 수 있게.
STEP3 집중력이 관건이다
산만하게 1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집중해서 10분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마지못해 공부하지 마라
일반적으로 인간의 집중력은 그다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하지만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은 열의에 불타 집중력이 떨어진 후에도 무리하여 공부를 계속한다. 마지못해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상태가 오래가면 뇌는 공부를 고통스러운 감정들과 연관시키게 된다. 뇌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공부를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더 이상 공부를 지속할 수 없게 한다.
◆ 30분 공부, 15분 휴식
뇌에 ‘공부=고통’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지 않으려면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30분간 공부하고 15분간 휴식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이제 막 공부에 습관을 들이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15분 공부하고, 45분 휴식해도 괜찮다. 비교적 짧은 시간의 ‘공부→휴식’ 사이클을 한 세트로 하여 이것을 2,3세트 반복하면 간단하게 1~2시간 공부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집중력이 떨어져 공부가 싫어지기 전에 공부를 중단하는 것이 더 오랫동안 공부할 수 있는 요령이다. 싫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쉬어라.
◆ 의욕이 생기지 않으면 중단하라
장기간 공부를하다 보면 아무리 해도 의욕이 나지않는 시기가 한 번은 찾아온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 대부분은 이런 생각이 들어도 억지로 공부를 계속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집중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지식 흡수율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럴 땐 과감히 2,3일간 공부에서 완전히 손을 떼보자. 3,4일째가 되면 ‘요즘 며칠 공부를 안 했으니 중간 목표달성이 어렵겠는걸’하는 초조한 감정이 생겨 자연스럽게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계획과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한동안 공부를 멀리하면 이상하게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습럽게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계획과 목표가 확실한 사람든 한동안 공부를 멀리하면 이상하게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레 생긴다.
◆ 컨디션에 따라 공부하라
귀갓길 전철 안에서 피로가 느껴질 때는 눈을 잠시 붙였다가 집에 돌아와 공부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또 유난히 피곤한 날은 1시간 정도 일찍 자고 다음 날 1시간 일찍 일어나 공부하도록 한다. 한마디로 자신의 컨디션이 좋을 때 집중하여 공부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다. 그리고 공부할 때만큼은 휴대전화, 컴퓨터 등 모든 방해 요소를 미리 차단하고 공부에만 집중하라
◆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라
사람마다 가장 집중력이 좋은 환경과 시간대가 다르다. 공부를 하면서 언제 가장 공부가 잘 되는지, 어떤 환경에서 집중이 잘되는지 등을 체크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발견하자.
◆ 토막 시간이라도 분량을 정하라
누구나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집중력이 올라간다. 바로 분명한 목표가 있기 때문, 출퇴근 시간이라도 목표를 잡아두고 공부하면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오늘 당장 출근 시간에 영어 단어를 몇 개나 외웠는지 체크해보자. 내일부터 그 이상의 개수를 외우려 노력한다면 훨씬 더 집중이 잘될 것이다.
◆ 출퇴근 시간, 되도록 쉬운 과제를 택하라
집중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적절한 난이도’다. 출퇴근 시간에 미분방정식 문제를 푼다고 생각해보라. 집중이 잘될 리 없다. 이런 경우 되도록 쉬운 과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영어 단어처럼 단순한 내용이나 어제 공부했던 것을 복습하는 시간으로 활용해보자.
◆ 타이머와 귀마개를 활용하라
타이머가 울릴 때까지는 집중해 공부하다가 타이머가 울리면 바로 휴식에 돌입한다. 이 방법대로 실천하면 피로를 느끼기 전에 휴식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그리고 휴식할 때에도 타이머를 설정하여 시간이 되면 공부로 돌아간다.
전철 안이나 소란스러운 카페에서는 소음 차단용 귀마개의 효과가 뛰어나다. 소음은 자신도 모르게 공부를 방해하거나 심리적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한 소음을 차단하자.
단기 집중형 vs 장기 계획형 자격시험이 눈앞에 닥친 사람은 공부를 날마다 조금씩하는 방법보다는 단기 집중형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단기 집중형을 택하는 사람 대부분은 시험이 코앞에 다가와야 집중력이 높아진다며 시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한다. 시간을 당신 편으로 만들어라. 어차피 공부를 할 생각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 성공 확률을 높이려고 노력하라. 단기 집중형 평일 3시간 휴일 8시간, 올인하라 단기간 결과를 내야 할 때 날마다 조금씩 공부하는 방법은 효과가 없다. 평일은 취소한 3시간 이상, 휴일은 8시간 이상공부 시간을 확보해야만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단기 집중형 공부의 요령은 모든 활동을 시험공부에 집중하는 것이다. 단기 집중형 공부의 요령은 모든 활동을 시험공부에 집중하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공부 이외의 활동은 모두 자제한다. 신문 일기도 공부와 관계가 없으므로 생략하고, 동료와의 회식 자리도 삼가며 당연히 TV는 절대 보지 않는다. 때로는 휴식도 필요하지만 이렇게 공부하지 않으면 단기간에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란 쉽지 않다. 장기 계획형 지구력이 관건, 지치지 않게 하라 장기 계획형은 하루의 공부로는 조금 적다고 생각될 만큼의 양을 날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요령이다. 평일에 매일 4시간씩 공부한다고 가정했을 때 주 4일을 계속한 다음 지쳐서 3일간은 전혀 공부를 하지 못하면 1주일 동안 16시간 공부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반면 하루 3시간씩 주6일을 공부하면 18시간, 주 7일 공부하면 21시간이 된다. 결론, 시간 있다면 단기 집중형은 피하라 자신에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부담을 주지 않는 수준에서 날마다 꾸준히 공부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공부의 양이 증가한다. 장기 계획형으로 전환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단기 집중형 공부는 피하는 편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